2024년 3월 29일 (금)

‘오비맥주’ 생산공장 인근 하천 정화활동 플로깅 진행

2022.03.17 14:12 벤처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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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생산공장 인근 지역 하천 정화 활동 ‘플로깅’을 실시한다고 17일 전달했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7일 오비맥주 청주 생산공장 임직원들이 공장 인근 하천 정화 활동 ‘플로깅’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플로깅이란 조깅과 스웨덴어 이삭줍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이날 청주 서원구 현도면 외천천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을 실시한다. 오는 22일에는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영산강 인근과 공장 외곽 지역에서, 이천공장 임직원도 공장 인근 소하천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

오비맥주 플로깅은 환경 행사의 취지를 살려 쓰레기를 담는 봉투를 플라스틱 비닐 대신 소셜 벤처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100% 생분해 친환경 쓰레기봉지를 활용한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오비맥주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에서 최종 선발된 3개 기업 중 하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친환경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도 마련했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이후에도 ESG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벤처창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