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자사의 ‘마데카 수딩 젤 크림’이 제4회 인스퍼 어워드에서 ‘블랙페이퍼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스퍼 어워드는 한솔제지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페이퍼 디자인 어워드로, 국내 페이퍼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제4회 인스퍼 어워드에는 총 2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센텔리안24의 마데카 수딩 젤 크림은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블랙페이퍼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블랙페이퍼상은 한솔제지의 디자인 페이퍼 브랜드인 인스퍼 제지를 사용한 출품작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마데카 수딩 젤 크림은 특히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콘셉트로 심사위원들에게 주목받았다.
패키지의 청량한 그린 컬러는 제품의 핵심 원료인 병풀과 메인 기능인 수딩을 떠오르게 하는 동시에 친환경의 의미를 담았으며 내부에는 병풀과 호랑이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생동감을 더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으며 자연스러운 터치가 느껴지는 질감의 제지를 사용하고 유니크한 지기구조를 적용해 디테일을 더했다.
마데카 수딩 젤 크림은 패키지에 친환경 종이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키지 인쇄에는 식물성 콩기름 성분의 잉크를 사용했으며, 유지 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제품을 뜻하는 산림관리협회 인증을 획득한 비코팅지 종이를 사용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마데카 수딩 젤 크림의 콘셉추얼한 디자인과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센텔리안24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패키지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드러운 발림의 산뜻한 젤 타입의 텍스처는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제공하면서도 가볍고 빠르게 흡수돼 촉촉한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