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과 KT가 1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동맹을 체결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KT 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로 CJ ENM과 KT는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활용해 양사 채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 콘텐츠 사업에 협력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콘텐츠 공동 기획과 제작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채널 및 OTT 사업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그리고 금일 CJ ENM 이사회는 동건 출자 계획을 결의했다"며 "이번 출자를 계기로 ㈜CJ ENM과 KT는 음악, 방송 사업 등 많은 영역에서 양사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고, 향후 본 계약을 체결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벤처창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