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참가자 모집에 관심

2022.04.11 17:39 벤처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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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 자립준비청년 라이프 금융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전했다.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준비청년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보호대상아동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보호기간을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립하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라이프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습형 금융자립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생활에 맞춘 금융생활을 안내하고 컨설팅해준다.

10년 이상 자립 경험이 있는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의 자문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 전문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금융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진행해 참여자의 소비습관을 점검한다.

오는 21까지 선착순서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부터 24세 이하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이다.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목표로 자립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직접 설계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선순환 구조의 금융교육”이라고 말하였다.

@ 벤처창업신문